증권 종목·투자전략

SK텔레콤, 외국인 매수세에 52주 신고가 기록

SK텔레콤(017670)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SK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장 중 한 때 24만3,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텔레콤은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형성했다. 통신주가 최근 안정성과 배당 확대 등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유독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SK텔레콤이 고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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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이동통신 가입자 수 1위를 토대로 5G 도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발 빠른 사물인터넷(IoT)망 선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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