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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임원희-김민교, '귀갓길 지킴이' 첫 타자..'친절한 뽀블리'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임원희-김민교가 시청자들의 귀갓길 지킴이로 나섰다.

단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JS픽쳐스)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8일 박보영, 임원희, 김민교가 시청자들의 귀갓길에 동행한 것.




/사진=JTBC/사진=JTBC




박보영, 박형식, 지수는 제작발표회 당시 첫방송 시청률 3% 돌파 시 귀갓길 지킴이와 프리허그를 공약한 바 있다.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든 도발적 설정과 배우들의 꿀 케미,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지며 첫 방송부터 상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꿀잼을 선사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시청률도 함께 포텐이 터지면서 첫방송 3% 돌파를 넘어 지난 방송에서 8%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박보영이 먼저 임원희, 김민교와 함께 공약 이행에 나섰다.

공약 이행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 게시판에 신청 사연이 폭주하면서 가장 ‘핫’한 드라마다운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청자 중 서울대 언론고시준비생, 취업준비생,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귀갓길에 동행했다. 시청자가 원한 장소부터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하는 귀갓길지킴이 이벤트에 신청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서울대 언론고시준비생을 만난 서울대 캠퍼스는 배우들이 출동한다는 소식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며 ‘힘쎈여자 도봉순’의 화제성을 새삼 입증했다. 배우들이 등장하자 일대에 몰린 학생들이 뜨겁게 환호를 하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하기고.


이동 차량에서 박보영은 특유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따뜻하고 친근하게 대화를 이끌었다. 도봉순에 빙의한 듯 취업을 준비하는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기도 했고, 바바리맨을 만난 적 있다는 여고생의 사연에는 자신의 일처럼 분노하기도 했다. 꿀잼 입담의 임원희, 김민교는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안전하고 즐거운 귀갓길을 만들었다. 서울대 언론고시준비생은 박형식과의 전화 찬스 기회까지 얻어 통화까지 하는 행복한 경험을 했다. 밤샘 촬영에 고단할 법 한데 배우들 모두 진심을 다해 공약 이행에 나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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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언론고시 준비생은 “도봉순의 촬영장 분위기가 궁금했었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여고생은 “바바리맨을 만난 적이 있어서 위험한 귀갓길에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덕분에 즐겁고 안전하게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은 “이렇게 만나고 나니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멍뭉커플의 케미가 도봉순의 재미 포인트”라고 열혈 시청자답게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

박보영은 “공약을 이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직접 시청자들을 만나 응원을 들으니 더 힘이 난다.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시청률 공약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도봉순은 이제 막 시작이다. 더 흥미진진하고 설레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보영, 김원희, 김민교의 귀갓길 지킴이 공약 이행 영상은 오는 17일 ‘힘쎈여자 도봉순’ 공식 홈페이지와 JTBC 공식 드라마 SNS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보영, 임원희, 김민교에 이어 박형식, 지수는 화이트데이인 오는 1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프리허그 및 귀갓길 지킴이에 나설 예정이다. 두 사람의 귀갓길 영상은 네이버 브이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연출, 그리고 탄탄한 대본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설렘 포인트까지 사로잡으면서 올 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7%, 전국 기준 8.3%를 기록하며 단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美친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힘쎈여자 도봉순’ 5회는 오는 10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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