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이슈로 인해 중국 매출이 축소되면서 에스엠(041510)의 올해 실적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KTB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사드로 인한 중국으로의 엔터테인먼트 수출 급감, 주력 아티스트의 군입대 등 이중고가 예상된다는 이유다. 에스엠은 이미 지난해 4·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억원에 그쳐 예상치를 크게 밑돈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