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희망자와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기업체에 2개월간 고용지원금 100만원씩, 개인에게 정규직 전환 후 100만원, 10개월 후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함께 생산성을 높여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구미시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인턴 참여자 가운데 평균 8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격은 지역 미취업 청년과 여성 결혼이민자 등이며 기업은 근로자 3인 이상 300인 이하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