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트라이월드-에너지세븐 MOU "차량 관리비 걱정 끝"

유류 관리-차량 수리, 상호 회원에게 교차 우대

에너지세븐의 오일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모습. /사진제공=에너지세븐에너지세븐의 오일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모습. /사진제공=에너지세븐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홀딩스는 10일 유류유통 플랫폼기업 에너지세븐과 회원 상호 우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트라이월드홀딩스의 자동차 보증서비스 회원과 오일익스프레스 회원들은 유류 관리 비용과 자동차 수리 비용 등 차량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세븐 관계자는 “트라이월드홀딩스와의 이번 제휴는 기업 차량의 유류 관리 서비스와 차량 유지 보수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차량 유지 비용을 절약시켜 경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일익스프레스는 스마트 유류 중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업 차량의 유류 관리와 부정 유류 공급 방지를 돕고, 주유소에게는 매출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실시간 거래확인 서비스다. 오일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선보인 에너지세븐은 현재 70여곳의 법인회원과 700여곳의 주유소를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우리은행 핀테크 사업부와 제휴를 맺고 전용망과 주유소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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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월드는 ‘엑스카브랜드’, ‘오토온넷(A.O.N) 브랜드로 유료 회원에게 국산차와 수입차 등의 엔진·미션·조향장치·브레이크 등 자동차의 주요 부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특히 트라이월드는 최근 국내 2위 중고차매매단지인 부천 오토맥스와 수입·국산차의 인증중고차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부천 오토맥스 판매 중고차 모두 6개월/1만Km, 또는 12개월/2만Km의 워런티(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태우 트라이월드 대표는 “인증중고차 사업을 전국 중고차매매단지로 확대중”이라며 “1급 자동차 정비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 협동조합 ‘카린’과 제휴를 맺어 현재 140여개의 정비망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일익스프레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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