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보안 제품 성능 평가서 진단율 100% 기록



안랩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보안제품인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 컴패러티브’의 최근 평가에서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AV 컴패러티브는 시중에 유통되는 안드로이드용 보안제품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1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110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선정해 제조사에 통보하지 않고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를 위해 지난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1,000여개의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샘플이 사용됐다.


평가 결과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평가에 사용된 모든 악성코드를 잡아내며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 110개 모바일 보안 제품 중 V3 모바일 시큐리티 외에 시만텍과 맥아피, 카스퍼스키 등이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권치중 안랩 대표는 “이번 테스트 결과로 V3 모바일 시큐리티의 보안 성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검증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V3 모바일 고객에게 높은 보안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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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안랩이 지난 1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보안제품(백신)으로 강력한 보안 성능에 다양한 사생활 보호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사진을 숨기는 ‘갤러리숨김’기능과 특정 앱을 잠그는 ‘앱잠금’ 기능과 현재 내 스마트폰의 앱이 어떤 정보·권한에 접근하는지 확인하는 ‘개인정보보호도우미’ 기능, 인터넷 접속 히스토리를 삭제하는 ‘개인정보 클리너’기능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정리해 메모리 점유를 줄여 사용 속도를 올려주는 ‘프로세스 및 메모리 최적화(부스터)’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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