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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와 결국 새드엔딩?! "그X이냐 나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극본 허성혜) 11화에서 현재 소준(이제훈 분)은 성규(오광록 분)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닐 것이라 확신, 2년 뒤 미래로 가 성규의 죽음에 대한 근거를 알아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소준은 경찰서에서 자신이 시간 여행을 하다가 곧 실종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기둥으로부터 미래 마린(신민아 분)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현재로 돌아가서 헤어지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소준은 현재로 돌아오자마자 마린에게 로맨틱하게 입을 맞춰 시청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후 마린이 보는 앞에서 시간여행을 떠난 소준은 사라진 자신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미래 마린의 모습을 발견,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제훈의 섬세하고 애잔한 감정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극의 말미, 마린은 소준에게 다시는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말라며 이렇게 불안하게 살 바에 차라리 헤어져 버리는 게 낫다고 말했고 소준은 “그래, 너랑 결혼한 게 내 실수였던 것 같다”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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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어질 방송에서 소준에게 “그년이냐 나냐”라고 묻는 마린의 모습부터 “내가 마린이를 얼마나 귀하게 키웠는데”라고 외치는 부심(이정은 분)의 모습까지 예고된 상황. 과연 소준과 마린의 마지막이 새드엔딩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시간여행 로맨스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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