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촛불집회 테러위험 대비

경찰이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대한 테러위험에 대비해 점검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무대 주변과 집회 상황실 등을 둘러보며 위험 물질을 살펴봤다. 지난 5개월간 촛불집회가 이어졌지만, 경찰이 이처럼 위험물 검색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이후 친박단체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이날 촛불집회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 의심 글이 발견돼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김민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