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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천재견'의 역사를 새로 쓸 충격적인 견공 등장

이번 주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천재견의 역사를 새로 쓸 ‘쿠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안성에 위치한 한 카페에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천재견이 있다는 제보가 TV동물농장 제작진에게 도착했다. 제작진은 천재견을 만나기 위해 안성까지 한 걸음에 달려갔다.




SBS ‘TV동물농장’SBS ‘TV동물농장’


오늘의 주인공 ‘쿠키’는 손님이 오면 인사를 하고, 메뉴판을 물어다 준다. 뿐만 아니라, 쿠키는 손님들의 주문을 받고 서빙까지 능숙하게 해낸다. 손님들이 떠나면 뒷정리에 분리수거까지 깔끔하게 해낸다.

하지만 주인아저씨는 아직 녀석의 진짜 실력은 보여주지도 않았다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아저씨는 쿠키가 글자를 알아보고, 단어들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혀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쿠키는 자기 이름이 적힌 낱말 카드는 손쉽게 구별해내고, 한글은 물론 영어단어까지 완벽하게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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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것은, 쿠키의 능력은 아저씨가 억지로 시키거나 가르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아저씨와 쿠키의 교감만으로 이뤄낸 것이라는 점이다.

이 놀라운 일이 정말 가능한 것인지, 혹시 일종의 장치가 있는 것은 아닐지 알아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구했다. 과연, 쿠키는 정말 글자를 기억하고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일까?

‘천재견’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할 쿠키! 쿠키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견공계의 역사를 새로 쓸 그 놀라운 순간이 시작된다.

이번 주 TV동물농장 ‘글자 읽는 천재犬 쿠키’ 이야기는 3월 12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SBS에서 전파를 탄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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