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분기 실적에 대한 각종 루머와 주요 게임 출시 일정 변동 등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큰 흐름에서 맥락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PC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창출되고 있고 모바일에서도 실적이 나기 시작해 일정이 1∼2개 분기 변동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RPG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을 보유하고 있고 10년 넘게 서비스하면서 충성고객도 확보했다”며 “과거에는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1년 유지되기도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3년 이상 톱 10을 수성하는 게임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