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꽃미남’ 외모로 주목받은 아이마르는 지금은 은퇴했지만 한때 ‘제2의 마라도나’로 불렸던 천재 플레이메이커다.
아이마르는 환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많은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리오넬 메시(30)가 가장 존경하는 우상이기도 했다. 메시는 과거 인터뷰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인물로 아이마르를 꼽았으며, 아리마르의 은퇴에 메시는 “당신은 나의 영웅이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