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14일 “전 학년에 무학과 단일학부제를 도입해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제를 뛰어넘는 연구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기술혁신이 급변하는 지금은 기초가 튼튼한 인재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AIST는 내년부터 무학과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