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 대상 600→618개소로 확대

경기도는 올해 18억원의 들여 지난해 600개소보다 18개소 늘어난 618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618개소는 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90개소, 등록문화재 16개소, 도지정문화재 388개소, 비지정 문화재 124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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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올해 문화재 관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45명이었던 문화재 돌봄사업 인력을 60명으로 증원하고 문화재 방재시설 상시 유지관리 체계 구축, 문화재 합동 안전점검, 도 지정 문화재 긴급보수(3억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시 ‘허난설헌묘’ 등 도내 건조물 문화재 48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목조건물의 변형·훼손이 우려되는 해빙기를 대비해 건조물 문화재의 구조안전상태, 방재설비 가동 여부, 자체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도는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 등을 하기로 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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