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알립니다]언론사 첫 '대선 사이트' 엽니다

서울경제 ‘19대 대통령선거’ 특집 사이트 메인 화면서울경제 ‘19대 대통령선거’ 특집 사이트 메인 화면


대한민국호(號)의 새 선장을 뽑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갈등과 분열을 딛고 화합과 번영을 이끌어 갈 주인공은 누구일까. 서울경제신문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장미 대선’에서 유권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 언론 처음으로 대선 특집 사이트(www.sedaily.com/Event/Election2017/Home)를 14일 공개했다.

서울경제신문의 대선 사이트는 이용자 참여에 방점을 찍었다. ‘여론조사’ 섹션은 방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대표 메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의 데이터를 활용해 성별·연령·지역·직업 등 조건에 따른 주자별 지지율을 보여준다. 예컨대 각 주자의 ‘서울 거주 30대 화이트 칼라 여성 지지율’이나 ‘60대 이상 자영업자 남성 지지율’ 등을 클릭 몇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지율 그래프 하단에는 여론조사 분석 기사를 연계시킨 ‘여론조사 읽어주기’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제공한다.


넘쳐나는 뉴스가 부담인 독자를 위해 친절한 길잡이인 ‘지금 핫한 뉴스 키워드’도 마련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출고된 대선 기사에서 자동으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해 그래픽으로 나타내고, 해당 단어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 목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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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량을 수치화한 ‘키워드 트렌드’도 눈길을 끈다. 일정 기간 중 서울경제신문 기사에 특정 후보 이름이 얼마만큼 등장했는지를 유력후보군·여당후보군·야당후보군·양자대결·3자대결·4자대결로 나눠 그래프로 보여준다. 구글 검색량을 기반으로 한 구글 트렌드 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구글 키워드 트렌드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대중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여론조사에선 우세했지만, 구글 트렌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앞선 바 있다. 지지율과 키워드 트렌드 그래프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공유·게시할 수 있다.

모든 정보와 후보별 뉴스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후보 심층 분석실(室)’에서 한 눈에 확인하도록 꾸몄다. 주요 기사에 달린 댓글은 홈페이지 우측에 ‘실시간 독자 의견’으로 게시된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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