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로타바이러스 검출,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 '신생아 격리' 규모 파악 중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 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이목이 집중됐다.

15일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신생아를 격리하고 감염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또 일정 기간 신생아실과 조리원 폐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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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분변·구토물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손을 통해 감염되며, 급성 장관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도의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면 대부분 회복하며 간혹 심한 탈수로 숨질 수 있지만 드문 것으로 확인됐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익혀서 먹기, 조리도구 소독, 분리 사용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환자 구토물을 처리할 때는 소독 등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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