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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닭백숙으로 40억 번 부부, 남편 의처증 고칠까?

‘리얼스토리 눈’ 닭백숙으로 40억 번 부부, 남편 의처증 고칠까?




15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닭백숙 남편 황혼 의처증 끝내나’ 편이 전파를 탄다.


35년간 닭백숙을 팔아 40억 원의 재산을 모은 부부. 하지만 6년 전 시작된 13살 연상 남편의 외도 의심으로 부부는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었는데.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돈을 퍼준다고 생각해 1억 5천 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구입하는가 하면 아내의 불륜 현장을 잡겠다고 CCTV까지 설치했던 남편. 그런데 그랬던 남편이 하루아침에 변했다?

6년째 각방을 쓰다 최근 안방으로 잠자리를 옮겼다는 남편. 뿐만 아니라 아내의 가게 일을 솔선수범해 돕기까지 한다는데. 오랫동안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던 칠순의 의처증 남편! 대체 남편을 하루아침에 변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1년 365일 일만 하고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아내 때문에 외로움을 느꼈다던 남편. 올해 칠순이 된 남편은 쉬지도 않고 돈만 버는 아내가 이해가 가질 않는데. 그러나 쉰 여덟 살의 아내는 벌 수 있을 때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일을 손에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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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내의 첫 휴가 날! 몇 년 만에 나들이를 가기로 한 부부! 1억 5천만 원짜리 외제차를 타고 남편은 평소 점찍어 뒀던 장소로 아내를 데려가는데. 과연 남편은 아내와의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 한 후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 백숙집 부부. 아내는 남편을 위해 아침밥을 함께 먹어주고 일손을 잠시 놓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백수 남편 역시 아내의 가게에서 소일거리를 돕는 등 부부의 변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었다.

남편의 의처증이 모두 고쳐진 것 같다고 말하는 아내. 하지만 남편은 죽을 때까지 묻고 간다는데. 사랑과 의처증 사이. 그 복잡 미묘한 차이는 무엇일까?

[사진=MBC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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