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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신’ 키어마이어, 템파베이와 6년 5000만달러에 장기계약 마쳤다

‘수비의 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케빈 키어마이어가 소속팀 템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15일 현지 언론은 키어마이어가 템파비에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하면서 계약 규모는 6년 5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계약 내용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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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투 자격으로 이번 시즌 연봉 조정 자격을 획득한 키어마이어는 297만 5000달러 연봉에 합의하면서 2017시즌부터 새 계약을 적용받게 됐다.

지난 시즌 중견수 중 가장 좋은 DRS를 기록하면서 부상으로 약 2개월 가량의 결장에도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키어마이어는 수비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메이저리그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키어마이어는 지난시즌 타격에서도 타율 0.246 12홈런 21도루 출루율 0.331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향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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