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신설공사

지하 4층 대합실-지하 5층 승강장 부분 공사

계단 폭 줄어, 환승 지연된 승객에게 '지연증명서' 발급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하 4층 대합실과 지하 5층 승강장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신설 공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10월 말께 끝난다. 이번 공사로 이 구간의 계단 폭이 기존 6m에서 3m로 준다.

관련기사



도시철도공사 측은 상·하행 통행 고객을 분리하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질서안내원 5명을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공사 첫날 계단 혼잡으로 환승이 지연된 승객을 위해 5∼8호선 전 역에서 지연증명서(30분)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