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움직이는 동력 파헤쳐
■경제학 위의 오늘(한성안 지음, 왕의서재 펴냄)=경제를 움직이는 진짜 동력이 무엇인지 파헤쳤다. 저자는 주류경제학인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질서에 편입돼 영위되는 대부분의 경제활동에 단호하게 메스를 댔다. 이를 위해 베블런, 마르크스, 케인스 등 경제학자들을 모두 호출해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저성장, 4차 산업혁명 같은 이슈들에 대해 통찰했다. 또 저자는 오늘날 한국에서 벌어지는 경제 이슈와 삶의 문제를 경제학 위에서 조명하며, 경제학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고 있는 좋은 삶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