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SBS 목동 사옥에서는 2017 러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창렬은 “라디오를 처음에 시작했을 때, 1년 하면 오래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하면서 점점 라디오DJ라는 매력에 빠졌다”며 “라디오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이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마음가짐 등을 배웠다”고 라디오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느낌으로 조금씩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파워 FM은 대한민국 1등인데 어떻게 이기겠나. 다만 조금씩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하며 “저의 방송을 들어주셨던 분들은 많이 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7월 청취율 조사에 4%가 된다면 그때 청취자 200분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가겠다”고 청취율 공략을 내걸었다.
한편, 이번 봄 개편은 오는 3월 20일부터 단행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