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뮌헨’ 빅매치...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확정

지난해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붙는다.

UEFA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8강 대진 추첨을 마쳤다.

‘캄프 누’의 기적을 일으키며 파리 생제르맹을 가까스로 꺾고 올라온 FC바로셀로나는 유벤투스와 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잉글랜드의 레스터시티와 상대한다.

도르트문트는 AS모나코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다음 달 12~13일, 2차전은 19~20일에 열린다.

이후 4강 대진 추첨은 다음 달 22일, 4강 경기는 5월 3~4일과 10~11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는 6월 4일 웨일스 카디프시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