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국토부, 올해 신진건축사 대상 12개 공공건축 설계 공모

신진건축사 육성 위해

국토교통부는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올해 12개의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진건축사란 만 45세 이하이며,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개설신고를 한 자를 뜻한다. 국토부는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실적과 규모가 열세인 신진건축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LH)·수자원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35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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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연천시 국공립어린이집·부천소방서 여월119 안전센터·영주시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등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4건과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8건 등 총 12건의 사업에 대해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를 통해 미래의 건축발전 기반인 신진건축사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국토교통부)(자료=국토교통부)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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