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서울 둘레길 걷기를 인증하는 ‘로드마스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앱 출시 기념 첫 행사로 18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둘레길 걷기’를 진행했다.
로드마스터’는 아웃도어 변화의 방향에 따라 등산의 변화 형태인 ‘걷기’와 ‘인증’이라는 놀이 개념을 접목해 서울 시민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블랙야크는 2015년 서울시와 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에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로드마스터’ 앱을 선보였다.
앱에서는 서울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14.3㎞의 1코스부터 가장 긴 34.5㎞의 북한산 8코스까지의 코스 소개와 위치 기반 길 안내, 스팟 인증 등 서울 둘레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과 인증이라는 놀이 개념을 접목한 앱”이라며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걷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