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산불피해가 확산되자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예방에 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청장은 “지난 주말 전국에서 42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올해들어 19일 현재까지 22건의 산불이 발생해 118㏊의 산림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특히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 부주의나 논·밭두렁 태우기 또는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행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없이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