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2017 서경 하우징 페어] 한화건설, 올 전국 7개 단지서 5,298가구 공급

한화건설은 올해 말까지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2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3,497가구다. 지난 16일 부산 ‘연지 꿈에그린’이 1순위 청약에 무려 11만여명이 몰려 228.3대1 경쟁률로 올 최고 청약경쟁률, 최대 청약자 수를 기록한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에는 경남 진주시에서 공급되는 ‘신진주 꿈에그린’이 기대를 모은다. 단지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아파트 424가구, 오피스텔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고 2만여명을 수용하는 약 7,000가구의 주거시설과 유통·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진주혁신도시·항공국가산업단지·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프리미엄 개발지와 가까운 자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배후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간고속도로·국도2호선이 위치해 있고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비롯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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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같은 달 지하 5층~지상 47층, 3개 동, 759가구로 구성된 최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광교 최중심에 위치한 광교복합개발사업 부지 내 분양한다.

이외에 서울에서는 ‘노원 상계 꿈에그린(일반분양 80가구)’ ‘영등포 꿈에그린(일반분양 223가구)’ 등 우수한 입지의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상반기에 충남 천안시 ‘천안 직산 꿈에그린(일반분양 70가구)’이, 하반기에 세종시 ‘세종행복도시 2-4생활권 P4구역(일반분양 1,181가구)’가 선보인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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