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오는 6월 12일까지 연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2017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ADAA)’의 공모를작품 모집을 6월 12일(태평양 표준시)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ADAA는 어도비가 그래픽 디자이너와 영상·사진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웹·앱·게임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미디어 공모전이다.
매년 ‘파인 아트’와 ‘커머셜’, ‘소셜 임팩트’ 등 3개 영역 14개 부문에 걸쳐 순수미술과 상업미술 그리고 사회 및 환경 문제를 주제로 작품들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1명 또는 1팀의 우승자에게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1년 이용권을 제공하며 오는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연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인 ‘2017 어도비 맥스’와 각종 ADAA 커뮤니티 이벤트,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모든 ADAA 참가자에게는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의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어도비는 올해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60도 포토그래피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떠오르는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를 활용한 작품에 ‘뉴미디어 우수작’이라는 타이틀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ADAA는 국내 대학생들이 예술성과 창의력을 발휘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며 “어도비는 ADAA를 통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본인들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정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adobeaward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