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에 “꼴뚜기가 뛰니 망둥어도 뛰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재오 대선출마 선언 ‘대통령 1년만 하고 물러날 것’ 문재인 북한방문보다 위험한 발상”이라며 “민중당 본색이 드러난 것인지 아님 이념좌표가 문재인보다 좌클릭 꼴이다. 이재오 원맨쇼 보수의 피를 위장한 좌파의 피”라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이재오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꼴뚜기가 뛰니 망둥어도 뛰는 격”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이재오 공동대표는 대선 출정식을 갖고 “분권형 개헌 등 5대 대개혁과제를 취임 후 1년 안에 완성하고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