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포스코, 아직도 비싸지 않다 - NH

최근 철강주의 상승세 속에서도 POSCO(005490)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POSCO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인상, 물가 상승에 따라 원자재와 마찬가지로 철강 가격도 오를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고려하면 아직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반전이 일어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다.


과거 중국·미국의 철강가격은 짧게는 2년 안팎에서 길게는 7년까지 상승 사이클을 보였다. 최근의 철강가격 상승은 지난 2015년 12월 이후부터 1년 3개월째이며 상승세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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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공급 감소도 호재다. 중국 정부는 올해 철강 생산능력 5,000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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