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2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포인트(0.27%) 증가한 2,162.8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08억원, 기관은 3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홀로 4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62%)와 현대차(005380)(3.83%), SK하이닉스(000660)(0.84%), 네이버(2.44%)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는 이날의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한국전력(-1.75%)과 포스코(-1.01%), 삼성물산(028260)(-0.75%) 등은 하락세다. 포스코는 철강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09%)와 운수창고(1.64%), 서비스업(0.96%), 화학(0.8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50%)과 은행(-1.12%), 금융업(-1.0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34%) 증가한 611.17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20전 내린 1,114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6포인트(0.04%) 하락한 20,905.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8포인트(0.20%) 낮은 2,373.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3포인트(0.01%) 오른 5,901.53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11.3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