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 삼성동 사저 내놨다? 박사모 통해 매입자 물색…거래가가 무려 70억 원 대

박근혜 삼성동 사저 내놨다? 박사모 통해 매입자 물색…거래가가 무려 70억 원 대박근혜 삼성동 사저 내놨다? 박사모 통해 매입자 물색…거래가가 무려 70억 원 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인 삼성동 사저 매각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져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수의 매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경호상의 문제를 이유로 삼성동 사저 매매를 추진 중이며, 중개업소에 의뢰하는 대신 ‘박사모’ 등 최측근을 통해 매입자를 은밀하게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머무는 삼성동 사저는 단독주택의 형태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큰 창까지 갖추고 있어 경호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의 가격은 개별공시지가로 27억, 실거래가로 70억 원 대로 빠른 매각은 힘들 것으로 보이며 이에 박 전 대통령이 사저를 처분하고 새로운 사저로 이동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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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21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해 검찰에 출두한 가운데 삼성동 사저에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까지 소요 시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15분께 삼성동 사저 대문을 나서 경호 차량인 검은색 에쿠스에 올랐으며 삼성동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는 5㎞가 조금 넘는 거리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서부터 선정릉역을 거쳐 선정로, 선릉역, 역삼역 등 테헤란로를 이용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으며 결국 경찰과 경호원들의 경호 속에 부분 통제된 거리를 약 70km의 속도로 통과, 약 8분여 만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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