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면세점·남이섬 "관광 함께 키워요"

자연관광 콘텐츠 발굴 등 MOU

신세계(004170)면세점은 21일 한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남이섬 방문객과 해외 제휴처와 연계해 방문객 국적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쇼핑·문화를 넘어 새로운 자연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내 대형 LED스크린 ‘미디어파사드’와 야외 공간에 남이섬의 4계절 자연 경관이나 관련 전시 콘텐츠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또 남이섬을 연결한 관광코스 패키지 상품 판매, 남이섬 입장권 소지 후 면세점에 방문 시 할인 쿠폰 제공 등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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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이섬은 신세계면세점을 도심 제휴처로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남이섬은 연간 330만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40%에 이른다. 이 가운데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이 43%에 달한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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