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은 극 중 한 번 믿으면 의심 없이 직진하는 여자 ‘강해진’ 역을 맡았다. 그녀는 혼자서 여섯 살 연하 남편을 최고 명문대 법학과에 합격시키는 것은 물론 다 무너져 가는 시아버지의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묵묵히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당차고도 듬직한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평소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와 매 출연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그녀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모아지고 있다.
이태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국내는 물론 중국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태란 배우가 ‘여자를 울려’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되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리며 극 중 캐릭터와 이태란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 또한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맛 좀 보실래요?’는 ‘황홀한 이웃’을 연출한 박경렬 감독과 ‘마이 시크릿 호텔’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의 작품으로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