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 후 귀가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검찰 조사의 공정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는 검찰의 지나친 전직 대통령 예우 때문인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의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21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뒤 중앙 현관으로 출입하고 차까지 대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사 과정을 영상 녹화까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 과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대로 조사한 것 맞나”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22일) 오전 6시 55분경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