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한전아트센터에서는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성연은 “저희 10명 모두 회사에서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10명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일상에서 키워드가 생각이 됐다”며 “타이틀곡을 들으시면 저희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위해 곡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사, 작곡을 시작했다”고 덧붙이며 “세븐틴 우지 선배님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 선배님들과 부딪칠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우연히 한번씩 마주치면 ‘화이팅!잘해’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같은 소속사 식구인 세븐틴 우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발표한 데뷔 앨범 ‘HI! PRISTIN’은 프리스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매력을 담았다. 타이틀곡 ‘WEE WOO’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멤버 성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프리스틴만의 ‘퓨어팝(Pure Pop)’을 선보인다.
한편, 프리스틴은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