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성균이 최근 영화 ‘채비’에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고두심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출 것”이라며 “촬영 준비 단계이며 크랭크인 날짜와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채비’는 장애를 가진 아들과 그의 늙은 어머니의 사연을 그리는 영화로, 고두심과 모자(母子)로 호흡하는 김성균은 극중 장애가 있는 아들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오는 5월 신작 ‘보안관’에서 덕만 역을 통해 이성민, 조진웅과 주연으로 합을 맞춘 후 또 한 번 주연으로 활약할 김성균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김성균은 23일 개봉하는 영화 ‘프리즌’에서 김박사로 분해 정익호(한석규)의 전략 브레인으로서 감초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