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이달 중 꽃빛나라·백련산힐2차·으뜸·사랑샘·사랑가득 등 지역 내 구립 어린이집 5곳을 신규 개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진관동의 꽃빛나라, 응암2동의 백련산힐2차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바꾼 것이다. 대조동의 으뜸, 갈현1동의 사랑샘, 불광1동의 사랑가득 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무상임대를 통해 구립으로 전환시켰다. 이번 개원으로 은평구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12%가 됐다. 현재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한 수색 7·13 구역에 구립 어린이집 설치를 확정 지어둔 한편 , 신사2동·응암3동에도 신축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