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이스트소프트, 100개 협력사와 올해 사업 전략 논의

‘2017 파트너 킥오프 행사’ 개최

공인 파트너사와 상생 방안 모색

총 100여 개 파트너사 참석

신제품 소개, 챗봇 관련 주제 발표 등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이스트소프트 파트너 킥오프 행사’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이스트소프트 파트너 킥오프 행사’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2017 이스트소프트 파트너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사의 공인 파트너사와 함께 2017년 사업 전략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00여 개 공인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소개 △챗봇을 활용한 업무 혁신 △제품 판매 전략 △보안 결합 상품 소개 등 다채로운 세션이 이어졌다.

지난 1월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전문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스트시큐리티’의 김준섭 부사장도 연사로 나서 통합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이스트시큐리티의 ‘2017년 사업 방향과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신제품 소개 세션에서는 이스트시큐리티가 올해 출시했거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아이마스(IMAS) △알약 레거시프로텍터 △알약 ATP 디펜스 △랜섬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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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이스트소프트 ES사업본부 조성민 본부장이 ‘팀업’에 적용된 챗봇(ChatBot)을 활용해 실제 기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조 본부장은 발표에서 휴가 결재, 영업 관리, 사내 시스템 모니터링 등 자사의 업무용 메신저 ‘팀업’에 실제 활용되고 있는 챗봇 사례를 안내하고, 챗봇으로 대체하거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소개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사업 분야를 개편하고 자회사 분사를 진행하는 등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2017년에는 지난해 진행한 많은 준비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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