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날씨]진도 해상 파도 낮아 인양 조건 충족... 포근하나 일교차 커

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연합뉴스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진도 부근 해역은 내일도 평온할 전망이다. 앞으로 진도 부근 해역의 파도 높이는 0.5~1m 이하로 잔잔하게 일겠고, 바람도 10m/s 이하로 강하게 불지는 않겠다.


유속이 느린 소조기가 내일(24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내일도 파도가 잔잔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 변동이 큰 바다의 특성상 변동이 있을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인양 조건은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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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정체로 인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구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고, 낮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와 대구 15도로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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