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기 전인 이날 정오무렵부터 많은 시민들이 투표 현장으로 몰려들어 당 지도부는 한껏 고무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전북에서는 1만5000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2만명을 넘어섰다”며 “오늘 3만 명을 넘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경선현장을 찾은 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연신 밝은 표정으로 투표장을 오갔는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이날 투표는 오후 8시를 전후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