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3월27~31일)에는 코스닥 신규 상장 1건이 예정돼 있다. 27일 통신장비 부품 및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 제조사인 서진시스템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011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액 1,658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742.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는 28~29일에는 세 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이엘피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1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분할을 앞두고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30일부터 변경상장 전 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