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그룹, 스타 청년 셰프 키운다

CJ(001040)그룹은 27일부터 4월16일까지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는 요리와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꿈키움 프로그램이다. CJ의 사업 인프라와 CJ도너스캠프의 교육지원사업 역량을 결합했다.


요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5개월간 기초이론교육부터 조리 전문교육 실습, 레스토랑 연수 등 총 7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CJ푸드빌의 외식업 전문가와 스타 셰프들의 멘토링을 지원받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20만원의 교육수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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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현장실습을 거쳐 CJ푸드빌에 입사해 빕스, 계절밥상,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글로벌 비즈니스 체험의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철학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꿈을 이룰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을 위해 꿈키움 프로그램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복(오른쪽) 셰프가 지난해 CJ꿈키움창의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이연복(오른쪽) 셰프가 지난해 CJ꿈키움창의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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