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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척추 전방 전위증 ‘15kg 증가’ 마약성 진통제까지…그녀는 누구? 7080 ‘전설의 디바’

이은하 척추 전방 전위증 ‘15kg 증가’ 마약성 진통제까지…그녀는 누구? 7080 ‘전설의 디바’이은하 척추 전방 전위증 ‘15kg 증가’ 마약성 진통제까지…그녀는 누구? 7080 ‘전설의 디바’




가수 이은하 씨가 앓고 있는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투병 중인 이은하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전해졌다.

이은하 씨가 앓고 있는 이 질환은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앞으로 빠져나와 있는 상태이며 요추 전방 전위증으로도 한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보통 허리 아래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질환이 생기면 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심하면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다.

가수 이은하는 이 병으로 고생하면서 먹는 약 때문에 최근 3개월 새 15㎏이나 체중이 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진통이 심해 마약성 진통제를 쓰고 있으며 방송에서도 이 씨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살이 많이 찐 모습이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 이은하 씨가 출연하며 그녀는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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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는 10대 가수에 9회 연속 선정되는 등 윤시내-헤은이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다.

1961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 이배영은 유명한 아코디언 연주자여서 5세부터 음악적 능력을 키웠다. 또한, 만 12세 나이에 1973년에 ‘님마중’으로 가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이은하는 1976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유명세를 치른 후 1978년에 유승엽이 작곡하고 작사한 ‘밤차’를 부를 때 찌르기 춤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디스코의 여왕’으로 유명했다.

지난 1979년에 발표하고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한 ‘아리송해’가 대박을 터뜨렸고 그 해에 KBS 가수왕 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수이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은하 특집을 진행할 정도로 그에게는 명곡이 많아 ‘히트제조기’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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