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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축구스타 메시, 네이마르, 호나우드, 라쉬반 언더웨어 입다"

FC바르셀로나 기적 역전극보다 더 기적 같은 남자팬티 이야기



'1%의 가능성이라도 해도 우리에겐 99%의 믿음이 있다.'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5?브라질)는 9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이런 문구를 적어놓았다. 0대4로 참패한 1차전 후에 모두들 안된다고 했지만, 그는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경기 후, 바르사 홈구장 캄프 누 전역은 바르샤를 연호하며 환희를 만끽했다.


바르사가 2차전에서 6대1이라는 기적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총 6대5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고요했던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고, 그라운드에서 같이 뛰었던 리오넬 메시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1% 가능성을 100%로 만든 네이마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기적의 순간을 라쉬반 원정대가 함께했다. 지난해부터 FC바르셀로나와 공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언더웨어를 출시한 라쉬반은 지난달 자사 행사를 통해 11명의 고객을 추첨해 3월 6일부터 4박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를 방문하며 FC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라쉬반은 특허 받은 3D분리형 기술과 유칼립투스나무로 만든 천연소재인 텐셀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로, 지난 3년간 CJ오쇼핑에서 남성언더웨어 부분 1위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1초에 6개씩 팔리는 신기록을 세우는 등 남자들의 신개념 히트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라쉬반 챔피언스리그 방문단은 FC바르셀로나 구단을 방문해 현재 라쉬반이 콜라보를 하고 있는 속옷세트를 엔리케 감독,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 등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이제 전 세계적으로도 라쉬반이 알려지고, 그 기술력 또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남자팬티의 패러다임 파괴, 새로운 역사 창출

기존의 고정관념깨고 우승을 이룬 점에서 라쉬반은 네이마르와 그 맥락을 함께한다. 그래서 더욱 의미있는 이유다. 라쉬반은 남성들이 갖고 있던 고질적인 고민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개선한 브랜드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남성 속옷 시장에서 특허 출원의 시작을 알린것도 라쉬반이다. 지난 2001년 남성용 언더웨어 실용신안 등록으로 시작해 2009년에는 특허를 출원했다. 지금까지 국내 4건을 비롯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3개국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특허의 시작은 기존의 틀을 깬 사고였다. 남성의 음경과 음낭, 허벅지 부분을 분리해 땀이 차지 않는 3D 분리형 구조를 고안해 내면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집었다. 남자라면 모두 고민할 만한 그곳의 습함에서 시작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패턴을 3부분으로 분리해 입체적으로 접근하자 손쉽게 해결됐다.


라쉬반 백경수 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사고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갈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스포츠 시장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에 앞서 다양한 스포츠 영역의 협찬과 후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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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디자인 및 콜라보레이션 눈길

라쉬반은 3D분리기술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제품의 디자인도 주목할 점이다. 대부분의 기능성 언더웨어 제품들은 기능성이라는 강점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소홀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라쉬반은 기존의 상품들과는 다르게 기능성을 기본으로 디자인의 퀄리티에도 집중했다.

라쉬반은 매 시즌 핫한 패턴과 세련된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부터 FC바르셀로와 레알마드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라쉬반을 잘 몰랐던 20대들 사이에서도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메시와 수아레즈 등이 소속된 FC바르셀로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타겟층인 30?40대 뿐만 아니라 20대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그 타겟층이 넓어지고 있는것이다.

또한 국내 남성 언더웨어 최초로 란제리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의 란제리 쇼(2015, 2016 살롱 인터내셔널 드라 란제리)에 2년째 동참해 라쉬반 제품의 기능적이고 디자인적인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4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출시, 여름 성수기와 맞물려 가파른 매출 성장 기대

또한 FC바르셀로나 에디션에 이어 오는 4월에는‘레알 마드리드 에디션’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에디션’은 지난 F/W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선보였던 제품으로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어 화이트 ? 카리스마 블랙 ? 마드리드 블루 ? 엠파이어 레드 등 그라운드 위에서의 강렬하고 와일드한 진짜 남자의 감성을 라쉬반의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라쉬반의 모든 제품은 유칼립투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 텐셀을 이용해 착용감과 통기성을 높인점이 특징인데, 평균 실적보다 30%가량 상승된 매출이 여름에 집중되는 이유다.

라쉬반 관계자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슈퍼드라이존과 쿨텐셀은 한층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을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타겟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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