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시중 96개 금융사의 예금·적금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금리’와 ‘만기 지급 금액’ 기준으로 정렬이 가능한 게 특징으로, 기존에 여러 금융사 사이트에서 각각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쉽게 분석해볼 수 있게 됐다.
28일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http://zum.com)을 운영 중인‘ 줌인터넷’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축 상품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중 96개 금융사의 1,000여 개 예금과 적금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금융 비교 추천 서비스 ‘뱅크샐러드’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존에 여러 금융사 사이트에서 각각 찾아봐야 했던 예금과 적금 상품 정보를 한 번의 검색으로 편리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 검색 결과 내 저축 상품들을 ‘금리’와 ‘만기 지급 금액’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어, 저축 목적에 적합한 상품을 손쉽게 확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 보험 등 상품의 종류가 많아 정보 비교가 쉽지 않았던 금융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저축 상품 검색 서비스는 단순한 저축 상품의 조회뿐만 아니라, 가입 가능 여부 확인과 같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저축 상품 검색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줌닷컴(http://zum.com)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저축, 예금 상품, 적금 상품 등의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