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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늘려서라도 막아낼 테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파우 가솔의 수비를 헤치며 슛을 시도하고 있다. 샌안토니오가 103대74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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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EPA연합뉴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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