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조여정 정체에 대한 강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줬다.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재복(고소영)이 은희(조여정)의 정체에 대해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 방송됐다.
‘완벽한 아내’의 재복은 자신이 없는 사이 3층 오디오 룸에서 구정희(윤상현)에게 키스하려는 은희(조여정)의 모습을 발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따져 묻는 재복에게 변명만 늘어놓는 정희와 그를 붙잡는 은희를 보며 기가 차했으며 어차피 남남이 된 재복과 정희였지만 둘에겐 아이들이 있었기에 재복은 화를 참을 수 없었다.
재복앞에 은희와 관련된 증거들과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견되면서 재복은 혼돈스럽지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완벽한 아내’ 재복은 원재(정수영)의 딸이 3층에서 구정희의 과거 사진을 본 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 무언가 있다는 확신에 찬 모습을 나타냈다. 문을 열어보라고 은희를 몰아세웠지만 이를 막아서는 은희를 보며 재복이 강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커지고 있다.
재복은 ‘완벽한 아내’ 조여정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는 28일 오후 10시 10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베일에 싸인 ‘완벽한 아내’ 조여정 정체가 윤상현 광팬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 이은희(조여정 분) 정체는 바로 과거 가수였던 구정희(윤상현 분)의 열혈팬으로 일명 ‘빠순이’로 밝혀졌다.
은희는 이날 얼굴을 다친 구정희 뺨을 정성껏 치료해 주며 애착을 나타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