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드라마 제작사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1억원이며 4월 10~19일 작품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업 등 신고를 마친 제작사이며 지원 대상은 울산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작품 수, 제작비 지원 규모를 결정하되 작품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영화 ‘공조’처럼 울산에서 촬영하고 지원한 영화 및 드라마가 전국적으로 흥행할 경우 울산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뿐 아니라 ‘2017 울산방문의 해’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