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벤처 발굴에 100억 투자

김용환(왼쪽)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상무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소프트뱅크벤처스 본사에서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김용환(왼쪽)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상무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소프트뱅크벤처스 본사에서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손잡고 유망 벤처 발굴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새롭게 만드는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에 10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자회사다. 지금까지 국내외 약 220개 벤처기업에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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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의 전체 규모는 1,210억원으로 소프트뱅크그룹과 소프트뱅크코리아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용환 LG유플러스 상무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긴밀히 협력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이 성장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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