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가 최근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제가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는 “많은 선물이 있지만 둘째가 가장 큰 선물”이라며 “시국도 어렵지만 정말 행복하고 내년에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MBC ‘무한도전’에서도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기에 유산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명수는 둘째 유산 소식이 기사화되기 전인 28일 JTBC ‘잡스’ 제작발표회에 밝은 얼굴로 참석해 프로 예능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