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증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적립금과 실적배당연금액을 동시에 최저보증하는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에 투자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최저연금보증수수료 없이 유지기간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100~130%를 연금 개시 시점에 최저보증해준다. 또 연금 수령 방식으로 실적배당형을 선택한 가입자에게는 실적배당연금보증수수료 없이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해준다. 현재 시중의 변액연금보험 상품들은 통상적으로 계약자적립금에서 최저연금적립금보증과 실적배당연금보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매일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이 최적으로 조절되는 펀드자동재배분 시스템에 의해 자산이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보증 수수료 없이도 최저보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실적배당형의 경우 다시 ‘체증형’과 ‘부부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최저보증되는 연금 수준이 투자수익률과 상관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한다. ‘부부형’을 선택하면 부부 중 1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한다.
이 밖에 재해사망보장·수술보장·입원보장·암수술보장·어린이보장 등 17가지 특약 중 필요한 특약을 골라 설계할 수 있으며 연금 수령 방법은 실적배당·종신·상속·확정형 등 네 가지다.
